청소년육상영재장학사업

○ 20일, 부산광역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육상경기) 2일차, 2025 도쿄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입상자 포상금과 대한육상연맹 청소년 육상영재 장학사업 장학금 수여 행사가 진행 되었다. 오늘 지급된 포상금 및 장학금 총액은 1억7백5십만원 이다.
2025년 현재까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거나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한국신기록(부별 한국기록 포함)을 경신한 선수들에게 지급된 포상금이 총 8억원, 육상영재에게 지급된 장학금은 총 7천만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25년 누계 포상금 및 장학금, 총 8.7억원)

○ 대한육상연맹은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 지도자 격려를 위해 경기력향상금 지급 규정을 정립하고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2025 도쿄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우상혁(높이뛰기, 용인시청)과 지도자 김도균(용인시청) 코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으며, 우상혁 선수에게는 5,000만 원, 김도균 코치에게는 2,250만 원이 각각 지급되었다. (지도자 2,500만 원의 포상금 중, 대표코치 50%, 소속 코치 40%, 발굴지도자 10% 지급)

우상혁 선수와 김도균 코치는 “대한육상연맹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이렇게 포상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모레 수요일 경기도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고, 내년 아시안게임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또한, 대한육상연맹은 2022년부터 개인 및 기업의 후원을 통해 재능과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육상 유망주들에게 경기력 향상 후원금을 지원하는 ‘청소년 육상영재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육상 유망주로 선정된 5명의 선수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으며, 여기에 제26대 대한육상연맹 부회장단과 연맹 임원 릴레이팀이 각 500만 원씩 추가 후원함으로써, 총 7명의 육상 영재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

○ 대한육상연맹 육현표 회장은 “대한육상연맹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포상금과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면서 ‘K-육상’의 달라진 위상과 가치를 홍보하여 보다 많은 기업들이 육상에 투자하고 후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