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우(충주중) 남자 200m 동메달... 21초93...

○ 한국시간 25일 오후 11시40(바레인 현지시간, 25일 오후 5시 40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남자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최지호(꽃내중)가 17m13을 던지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종료 후 최지호는“아시아 청소년대회에 대표로 출전하게 된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자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메달까지 획득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라며 “고등부에 진학한 이후에도 이번 대회처럼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1위는 18m36을 던진 장하오정(중국)이 3위는 16m37을 던진 차이투치 스리위야(태국)가 각각 차지했다.



- 남자 포환던지기 은메달 최지호 -


- 남자 포환던지기 결과지 -


○ 남자 200m 결선에서는 김선우(충주중)가 21초93으로 결승선을 통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선우는 지난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남중부 200m 경기에서 21초60을 기록하며 중등부 역대 2위 기록(남중부 200m 한국기록:21초57, 2022)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 종료 후 김선우는 “첫 국제대회라 많이 긴장됐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덕분에 메달을 획득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이런 소중한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 다시 한 번 이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위는 21초76을 기록한 왕카이 피 더든(필리핀)이 2위는 21초90을 기록한 추 차오펑(대만)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200m 동메달 김선우 -


- 남자 200 m 결과지 -


○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3회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육상경기에서 총 17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 남자 포환던지기 은메달 1개, 여자 5000m 경보 동메달 1개, 남자 200m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선수들은 국제무대에서의 경험을 통해 한층 성장한 기량을 보여주었으며, 향후 한국 육상의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로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팀 -



#. 뉴시스
최지호, 바레인 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남자 포환던지기 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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