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윤(한국체대), 남자대학부 100m 우승... 10초35...대회신기록
- 고준희(광양하이텍고), 남고부 멀리뛰기 우승... 7m53...대회신기록
- 대한육상연맹 한국신기록 경신 선수 및 지도자 포상금 지급

○ 8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 셋째 날, 남자부 200m 경기에서 이재성(광주광역시청)이 20초7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신기록(종전: 20초85, 2024)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성은 지난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x100m에서 대회신기록 및 금메달, 그리고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2위는 20초91을 기록한 신민규(서울특별시)가, 3위는 21초00를 기록한 같은 소속에 박민수가 각각 차지했다.



- 남자부 200m 우승 이재성(767) -


○ 남자대학부 100m 결선에서는 김정윤(한국체대)이 10초35을 기록하며 결승선을 통과 대회신기록(종전: 10초62, 2024)으로 우승,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남자대학부 올해 최고 기록이자 개인 최고 기록이며, 남자대학부 역대 5위 기록이다. 김정윤은 전날 200m에서도 올해 대학 최고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5 세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x100m, 1번 주자로 참가하여 결선에 진출한 바 있다.

2위는 10초52를 기록한 곽예환(영남대)이, 3위는 10초56을 기록한 우인섭(한체대)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대학부 100m 우승 김정윤(610) -


○ 남고부 멀리뛰기 경기에서는 고준희(광양하이텍고)이 7m53를 기록하며 대회신기록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 고준희의 본인 최고기로 7m23이 이날 고준희는 기존 본인최고기록(7m23)에서 무려 31m를 더 뛰며 경신했다.

2위는 7m33를 넘은 신은상(광주체고)가 3위는 6m97을 넘은 김건우(전북체고)가 각각 차지했다.



- 남고부 멀리뛰기 우승 고준희 -


○ 한편, 대한육상연맹(육현표)은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이후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선수(김태희, 이재웅, 김장우) 및 지도자에게 포상금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포상금은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금 지급규정에 의해 선수 1천만원, 지도자 1천만원 총 6천만원이 지급되었으며, 25년 총 지급액은 약 6억 3천만원이다.



- 포상금 수여식 사진 -



#. 연합뉴스
이재성, 백제왕도 전국육상 남자 200ｍ 우승…20초78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1/0015495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