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3억3천4백만원
- 메달획득 선수 및 지도자 4팀
- 한국신기록 경신 선수 및 지도자 3팀

○ 23일, 강원 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9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3일차, 대한육상연맹은 지난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메달획득 및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은 총 4개의 메달(금 2, 은 1, 동 1)을 획득하여 종합 6위를 기록하였으며, 3개의 한국신기록이 경신되었다.

○ 대한육상연맹은 선수들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 지도자 격려를 위해 경기력 향상 금 지급 규정을 정립하고 포상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남자 400m 릴레이팀(서민준, 나마디조엘진, 이재성, 이준혁)과 높이뛰기의 우상혁, 은메달을 획득한 이재웅(남자 1500m), 동메달 유규민(남자 세단뛰기)등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포상금이 지급되었다.
또한,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여자 400m 릴레이팀(이은빈, 강다슬, 김소은, 김다은)과 1600m 믹스릴레이팀(김주하, 주승균, 김서윤, 신민규) 그리고 조하림(여자 3000m장애물)과 지도자들에게도 포상금이 지급되었다.

대한민국 남자 400m 릴레이팀, 나마디조엘진은 포상금 수여식 직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기쁘고, 포상금까지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 남자 400m 릴레이 사진 -




- 포상금 수여식 전체 사진 -


○ 오늘 수여식에서만 지급된 금액이 3억3천4백만원이며, 2025년 현재까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거나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한국신기록(부별 한국기록 포함)을 경신한 선수들에게 지급된 총금액이 5억7천만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는 최근 10년간(‘15~24년) 지급된 연평균 포상금(1.2억원)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이며, 총 11개(남자 높이뛰기, 남/녀 1500m, 남/녀 400m 릴레이, 1600m 믹스드 릴레이, 여자 3000m 장애물, 남자 세단뛰기, 여자 해머던지기, 남자 포환던지기, 여자 창던지기)의 다양한 종목에 걸쳐 지급되었다.

○ 대한육상연맹 육현표 회장은 “한국 육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하여 국제무대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기력 향상에 대한 선수 및 지도자들의 동기부여를 제고할 수 있도록 포상 대상 종목 및 규모를 확대해 가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연합뉴스
육상연맹, 아시아선수권 메달·신기록 포상금 3억3천400만원 지급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1/0015465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