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여자 4x100m 계주팀, 44초45로 한국신기록 경신
- 한국 종합성적 6위(금 2, 은 1, 동 1), 한국신기록 4개

○ 31일,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5일차 마지막 날, 남자 4x100m 계주 결선 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 계주팀(신민규, 나마디조엘진, 이재성, 이준혁)이 38초4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대회신기록(38초55, 2023)과 한국 신기록(38초51, 2025)을 동시에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종료 후 계주 마지막 주자 이준혁은 “야간에는 컨디션이 더 좋아 질 것이란 확신이 있었다. 선수들이 단합해서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고, 한국신기록에 금메달까지 획득할 수 있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위는 38.78초를 기록한 태국이, 3위는 39.10초의 홍콩이 각각 차지했다.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계주팀 -


○ 여자 4x100m 계주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여자계주팀(이은빈, 강다슬, 김소은, 김다은)이 44초45로 결승선을 통과, 11년 만에 한국 신기록(종전 44초60, 2014)을 경신했다. 경기 결과는 중국, 인도, 태국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여자계주팀의 맏언니 강다슬(광주광역시청)은 “11년 전에 이 종목의 한국기록을 경신했을 때도 맏언니였는데, 한창 전성기를 맞이한 친구들과 함께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스럽고, 다시 한번 한국기록을 경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운동 생활의 마지막을 개인 최고 기록과 100m 한국기록을 경신할 수가 있도록 불태울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계주팀 -


○ 한편,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트랙/필드 45개 종목(남 22종목, 여 22종목, 혼성 1종목)에 아시아 43개국 총 1,000여 명이 선수들이 출전하여 열띤 기록 경쟁을 펼쳤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은 총 4개의 메달(금2, 은1, 동1)과, 4개의 한국신기록(4x400m 혼성계주, 여자 3000m장애물, 남4x100m, 여4x100m)을 수립하며 종합 6위에 랭크 되었다.



-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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