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3일 차, 남자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역(용인시청)이 2m29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이 된다(2025, 2023, 2017).
오후 8시 10분 예정이던 남자 높이뛰기 경기는 우천으로 한 시간 반 지연된 오후 9시 40분에 경기를 시작했다.

우상혁은 경기 종료 후 “모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 큰 행운인 것 같다”라며“ 제일 먼저 김도균 코치님과 멀리서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고, 용인시청과 대한육상연맹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자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우상혁은 6월 6일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6월 3일 로마로 떠난다.

2위는 2m26을 기록한 신노 토모히로(일본)이 3위는 2m23을 기록한 타완 카우담(태국)가 각각 차지했다.




- 남자부 높이뛰기 우승 우상혁 -



#. 연합뉴스
우상혁, 아시아육상선수권 우승…30년 만에 남자 높이뛰기 2연패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1/001542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