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자 4x100m 릴레이팀 45초33...(번외 경기)
- 서예림(경북체고), 여고부 200m 우승... 24초84
- 김동진(대구체고), 남고부 200m 우승... 21초67이창수(보은군청), 남자일반부 100m 우승... 10초48


○ 20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일차, 남고부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박시훈(금오고)이 19m70을 던져 남고부 한국기록(종전 19m60, 2024)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이번 한국기록은 박시훈의 10번째 한국기록 경신이다. 박시훈은 지난 4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선발전에서 성인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 차주 구미에서 열리는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처음으로 국가대표선수로서 국제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 종료 후 박시훈은 “다시 한번 부별 한국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린 것 같다. 그래도 다음주 큰 경기에 앞서 한국기록을 경신할 수 있어 기쁘다” 라며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기운을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이어 나가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2위는 16m67을 던진 이수환(전북체고)이, 3위는 15m17을 던진 원찬우(강원체고)가 각각 차지했다.




- 포환던지기 남자 고등부 한국기록 경신 박시훈(금오고) -


○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여자국가대표 릴레이팀이 번외경기로 첫발을 맞췄다. 이은빈(해남군청)을 스타트로, 김애영(시흥시청), 김소은(가평군청), 마지막 앵커 김다은(가평군청)으로 이어졌고, 45초3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기록은 여자 4x100m 역대 4위 기록에 해당한다. (여자 4x100m 한국기록은 44초60, 2014년)
실업 1년차로 여자 국가대표 계주 경기에 처음 출전한 이은빈은 “오늘 첫 경기라 약간의 실수 있었으나, 보완하여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 언니들과 여자 4x100m 한국기록 경신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으며, 더욱 집중하여 다음주 구미아시아육사경기선수권대회에서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여자 4x100m 번외경기 김소은이 앵커 김다은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있다. -


○ 여고부 200m 결선에서는 서예림(경북체고)이 24초84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예림은 여고부 100m, 200m 우승으로 대회 2관왕이 되었다.
2위는 24초95를 기록한 유영은(인일여고), 3위는 25초48을 기록한 정다연(포항이동고)가 각각 차지했다.



- 여고부 200m 우승 서예림(경북체고) -


○ 남자 고등부 200m 결선에서는 김동진(대구체고)이 21초67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김동진은 중등부 100m, 200m 남자 중등부 한국기록과 4x100m 남자 고등부 한국기록을 경신한 바 있는 선수다.
2위는 21초73을 기록한 최성원(동인천고), 3위는 21초86을 기록한 김찬(광주체고)가 차지했다.



- 남고부 200m 우승 김동진(대구체고, 174) -



#. 연합뉴스
박시훈, 육상 포환던지기 남고부 한국신기록…19ｍ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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