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지방산림청·강원랜드·정선군과 업무협약 체결
- 해발 1,200m의 청정 고지대 코스,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주목


○ 대한육상연맹(회장 육현표)은 3월 11일 강원 정선군과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와 함께 ‘운탄고도 육상 전지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운탄고도는 과거 석탄을 실은 차들이 오가던 길로, 해발 1,2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맑은 공기와 쾌적한 환경을 갖춘 훈련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도 기온이 낮아 장시간 훈련이 가능하며, 고지대 훈련이 필요한 육상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 동부지방산림청은 전지 훈련장 부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 강원랜드는 유지보수와 환경정비를 맡게 되었다. 정선군은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화절령에서 도롱이 연못 구간(1km)의 러닝 코스 정비와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대한육상연맹은 선수단이 훈련장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 대한육상연맹 육현표 회장은 “운탄고도가 한국 육상의 새로운 전지훈련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협약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정선군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업무협약식 사진 -



#. 네이버스포츠
[뉴시스]강원랜드, 운탄고도 ‘대한육상연맹 전지훈련장’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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