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간 19일 새벽 3시, 세계육상 실내투어(World Athletics Indoor Tour)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서 2m28 기록하며 우승...


○ 한국시간 19일 새벽 3시 (슬로바키아 현지 시각, 18일 오후 7시),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에서 열린‘세계육상연맹 실내투어(World Athletics Indoor Tour) 실버레벨(Silver Level)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서 국가대표 우상혁(28·용인시청)이 2m28을 기록, 2025년도 해외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 경기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우상혁과 루이스 엔리케 자야스(쿠바, PB 2m34)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2m25를 모두 넘지 못하였고 루이스 엔리케 자야스는 2m28을 넘지 못하며 우상혁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을 지었다.
우상혁은 2m16 ▶ 2m21 ▶ 2m25 ▶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하였고 우승 확정 후 2m32 도전하였으나 바를 넘지는 못했다.

슬로바키아 반스카비스트리차 실내 도약육상경기대회는 세계 정상급 높이뛰기 선수들이 경쟁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과거 우승자로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잔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해미시 커(뉴질랜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우상혁 선수 또한 2022년과 2024년에 이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2위는 2m25을 기록한 루이스 엔리케 자야스가 3위는 2m21을 브라이언 라츠(남아공, PB 2m25)가 각각 차지했다.





- 경기종료 후 시상식 -


○ 경기 종료 후 우상혁은 “2025년 실내 두 번째 경기를 좋은 결과로 마무리해서 좋았다. 한편으론 아쉬움도 있는 경기였지만 3월에 있을 세계실내선수권대회 대비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세계실내선수권대회에서 아쉬움 없는 경기를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른 새벽부터 응원해주시어 감사하다.”라며 짧은 소감을 마쳤다.



- 경기기록지 -



#. 네이버스포츠
[연합뉴스]우상혁, 올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슬로바키아서 2ｍ28로 정상(종합)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1/001522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