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간 9일 새벽 3시, 세계육상 실내투어(World Athletics Indoor Tour)
후스토페체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 높이뛰기 2m31 기록하며 우승...


○ 한국시간 9일 새벽 3시 (체코 현지시간, 8일 오후 5시), 체코 후스토페체에서 열린‘세계육상연맹 실내투어(World Athletics Indoor Tour) 실버레벨(Silver Level) 후스토페체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서 국가대표 우상혁(28·용인시청)이 2m31을 기록, 2025년도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이날 우상혁 2m18 ▶ 2m22 ▶ 2m25 ▶ 2m28을 모두 1차 시기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출발했으며, 2m28까지 우상혁과 같이 모든 바를 한번에 넘은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PB 2m31)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다음 높이인 2m31에서 승패가 갈렸다. 도로슈크는 2m31를 넘지 못하고 우상혁이 1차 시기 만에 바를 넘으며 우상혁의 흐름으로 넘어왔다. 도로슈크가 바를 2m33으로 올리며 추격하였지만 2번의 시기를 실패하며 우상혁에서 우승을 넘겨줬다.
이후 우상혁은 2m33를 패스, 바 높이를 2m37로 올려 자신의 최고기록(PB: 2m36) 경신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3차례 모두 바를 떨어뜨리며 경기를 마쳤다.
우상혁은 후스토페체 실내도약육상경기대회에 2022년에 출전하여 한국신기록(2m36)과 함께 우승한 바 있으며 2024년도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2m28을 기록한 올레 도로슈크(우크라이나)가 3위는 2m25을 넘은 3명의 선수 중 실패 횟수가 적은 아카마쓰 료이치(일본)가 차지했다.




- 경기종료 후 시상식 -


○ 경기 종료 후 우상혁은 “후스토페체에 올 때마다 언제나 많은 관중이 있어 좋은 에너지를 받고 좋은 도약을 할 수 있었다” 라며“후스토페체 시민들에게 고맙고 내년에도 경기에 참여하겠다”라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 경기종료 후 우상혁 -



- 경기기록지 -



#. 네이버스포츠
[스포츠서울]‘약속의 땅’에서 정상탈환 성공한 우상혁, 다음 목표는 세계선수권…시즌 첫 대회 2ｍ31 넘고 우승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68/000112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