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9팀(시도 4, 국외 2, 동호회 3) 참가, 총 80.4km, 10개 소구간에서 실시...
- 최우수선수상 정순연(대구광역시), 우수선수상 송영준(대구광역시)...


○ 9일, 제주특별자치도 서부일주도로 일대에서 열린,‘평화의섬 2024 국무총리기 국제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에서 부산광역시팀이 5시간09분38초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는 국내외 9개임(시도 4팀, 국외 2팀, 동호회 3팀)이 참가, 제주도청 앞을 출발하여 도두동, 하귀2리, 애월, 한림, 신창, 무릉, 대정, 화순, 중문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마무리하는 코스로, 총 80.4km 코스를 10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부산광역시팀 허해원 감독은 경기 종료 후‘2017년 7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참가하여 경쟁력을 키웠는데 마침내 결실을 볼 수 있어 보람 있다’라며‘지금까지 지원해주신 부산광역시육상연맹에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한 팀원들에게 고맙다’짧은 소감을 밝혔다.
2위는 5시간11분08초 기록한 대구광역시, 3위는 5시간19분18초를 기록한 경상북도가 각각 차지했다.



- ‘평화의섬 2024 국무총리기국제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 부산광역시팀 우승 -


○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7구간(무릉-대정, 구간 거리 : 7.2km, 여자)을 27분54초로 역주하며 구간 1위와 함께 대회 신기록(종전 기록 : 28분28초)을 수립한 정순연(대구광역시)이 선정됐으며, 우수선수상으로는 8구간(대정-화순, 구간 거리 : 8.9km, 남자)을 31분25초를 기록하며 1위와 함께 대회 신기록(종전 기록 : 32분05초)을 경신한 송영준(대구광역시)이 차지했다.



- 7구간을 스타트하는 대회 최우수선수 정순연(대구광역시,배번 101) -




- 우수 선수 송영준(대구광역시, 오른쪽) -


○ 한편, 대한육상연맹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통합하면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마라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대한육상연맹 임원진(육현표 회장 포함)과 지도자들이 직접 팀을 구성,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생활체육 활성화의 취지를 직접 실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소통하여 눈길을 끌었다.



- 대한육상연맹팀(좌측에서 네 번째, 육현표 회장) -



- 평화의섬 2024 국무총리기국제생활체육구간마라톤대회 1구간 힘찬 스타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