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육상연맹(회장 육현표)은 19일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알루코 그룹’이 후원하는 ‘청소년 육상 영재 경기력 향상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육상 유망주로 선정된 우수선수 5명에게 각각 5백만 원씩, 총 2천5백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 세계적인 알루미늄 솔루션 기업인 ‘알루코 그룹’은 한국육상 발전을 위해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을 대한육상연맹에 후원해오고 있다. 수여식에 앞서 대한육상연맹 육현표 회장과 알루코 그룹 박도봉 회장은 동아일보 2024 경주국제마라톤대회 5km 코스에 직접 참가해 마라톤을 사랑하는 생활 체육인들과 대회를 함께 하였으며, 이후 박도봉 회장이 직접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 포상금 지급 대상 선수 -


○ 대한육상연맹에서는 2022년부터 개인 및 기업 후원을 통해 뛰어난 재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육상 유망주들에게 경기력 향상 후원금을 지원하는 ‘청소년 육상 영재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상반기 5명, 하반기 5명의 선수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 대한육상연맹 육현표 회장은 “한국육상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영재들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 연맹은 장학금 수여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소년 육상 영재 경기력 향상 후원 장학금 수여식 -
(왼쪽 육현표 회장, 가운데 박도봉 회장)



#. 연합뉴스
[연합뉴스] 대한육상연맹, 박지영 등 유망주 5명에 장학금 500만원씩 지급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9032000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