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현진(경상북도, 포항시청), 여자부 200m 우승... 24초01...
- 이은빈(전라남도, 전남체육고), 여고부 200m 우승... 24m44... 2관왕


○ 14일,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육상경기) 둘째 날, 남자부 200m 결승에서 고승환(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이 20초51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0초53을 기록한 같은 소속의 이재성(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청)이 차지했으며, 3위는 21초04를 기록한 서민준(충청남도, 서천군청)이 각각 차지했다.
고승환은 지난 6월 26일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0초49를 기록하며 한국 기록을 0.09초 차이로 놓친 바 있다. 광주광역시청은 이번 대회 남자부 200m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두 명의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 남자부 200m 대회신기록 고승환(570) -


○ 여자부 200m 결선에서는 신현진(경상북도, 포항시청)이 24초01를 기록, 본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역대 7위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4초24를 기록한 서지현(충청북도, 진천군청)이 3위는 24초30을 기록한 김민지(충청남도, 논산시청) 이 각각 차지했다.



- 여자부 200m 우승 신현진(457) -


○ 여고부 200m 결선에서는 이은빈(전라남도, 전남체육고)이 24초44 기록으로 본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2위는 24초84를 기록한 서예림(경상북도, 경북체육고)이 3위는 25초29를 기록한 신규리(전라남도, 전남체육고)가 각각 차지했다. 이은빈은 15일, 대회 3일차에 열리는 여고부 4x100m릴레이 경기에서 대회 3관왕을 노린다.



- 여고부 200m 우승 이은빈(143), 대회 2관왕 -



#.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국체전] 고승환, 육상 남자 일반부 200ｍ 대회신기록 세우며 우승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4151800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