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예은(월촌중), 여고부 200m... 대회신기록 ... 24초77... 3관왕
- 고태성(서울개일초), 남자 초등부 200m 우승... 23초84... 3관왕


○ 18일, 경상북도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둘째 날, 남고부 포환던지기 한국기록(19m60) 보유자 박시훈(금오고)이 19m35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종전 18m43, 2019)과 함께 우승했다. 이 기록은 남고부 포환던지기 역대 2위 기록이다.
박시훈은 8월 27일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포환던지기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경기 종료 후 그는 ‘최근 기록과 컨디션이 좋기에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도 양호한 몸상태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개인 최고기록 경신을 목표로 참가 선수들과의 메달 경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위는 15m75를 기록한 원찬우(강원체고)가, 3위는 14m51을 기록한 김탁민(경남체고)가 각각 차지했다.



- 남고부 포환던지기 대회신기록 우승 박시훈(금오고) -




- 역대 2위 기록임에도 아쉬워하는 박시훈 -


○ 여중부 200m 결선에서는 권예은(월촌중)이 24초77기록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4초92, 2019)과 함께 우승했다. 이 종목 우승으로 권예은은 여중부 100m, 200m, 400m릴레이 부분에서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권예은은 최근 열린 회장배 제22회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00m, 200m, 400m릴레이, 1600m릴레이에서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25초79를 기록한 정다연(대흥중), 3위는 25초94를 기록한 주예지(복주여중)이 각각 차지했다.



- 여중부 200m 대회신기록 우승 권예은 (102, 월촌중) -




- 기록확인 후 환하게 웃고있는 권예은 -


○ 남자 초등부 200m 결선에서는 고태성(서울개일초)이 23초84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남자 초등부 200m 역대 3위 기록(초등부 한국기록 23초65)으로 이번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100m, 200m, 400m릴레이 부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고태성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육상경기)에서 2관왕(100m,200m)을 차지하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2위는 24초22를 기록한 김윤규(서천초)가, 3위는 25초61을 기록한 전윤겸(토성초)를 각각 차지했다.



- 남자 초등부 200m 우승 고태성(4, 서울개일초) -



#. 연합뉴스
[연합뉴스] '토르' 박시훈, 해머던지기 역대 한국 고교 2위 기록…19ｍ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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