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호(국군체육부대), 남자부 110m허들 우승... 13초93...
- 김장우(국군체육부대), 파리올림픽 전‘회장배 제22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정선)’번외경기 참가 예정.


○ 8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 마지막 날, 서예지(광양하이텍고)가 여고부 세단뛰기에서 11m88을 기록하며 우승, 여고부 멀리뛰기(5m41)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서예지는 고등학교 1학년임에도 올해 여고 세단뛰기 경기에서 5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수평도약종목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으며, 대한육상연맹(회장 육현표)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육상영재 장학사업’을 통해 후원장학금(5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2위는 11m32를 기록한 구나영(경남체고)이, 3위는 11m09를 기록한 이소현(문산수억고)가 각각 차지했다.



- 여고부 멀리뛰기, 세단뛰기 대회 2관왕 서예지(광양하이텍고) -


○ 남자 110m허들 경기에서 김주호(국군체육부대)가 맞바람이 초속 0.8m 부는 악조건에서도 13초93기록으로 이번 시즌 첫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14초35를 기록한 손우승(국군체육부대), 3위는 14초45를 기록한 김민혁(경주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정선) 우승자인 김경태(안산시청)는 참가하지 않았다.



- 남자부 110m 허들 우승 김주호(국군체육부대 846) -


○ 한편, 7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는 금년 처음으로 신설된 대회로서, 총 170개 종목(남 83종목, 여 83종목, 남/여 4종목)에서 총 1,400여 명이 출전하여 신기록 수립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총 1개의 신기록(부별신기록 1)이 수립됐다.

○ 파리올림픽 출전 예정인 남자 세단뛰기 김장우(국군체육부대)는 중고육상연맹 주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에서 열리는 ‘회장배 제22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선수권대회(7.19~7.22)’ 3일차(7.21,일) 15시30분에 남자 세단뛰기 번외경기에 출전하여 파리올림픽 전 실전 감각을 조율할 예정이다. 같은 종목 라이벌 유규민(익산시청) 또한 이 경기에 함께 참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