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민섭(연제구청), 남자 장대높이뛰기 우승... 5m40...
- 나마디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 남고부 100m 우승... 10초47.. 대회신...
- 노윤서(금파중), 여자 중학교 100m 우승... 11초95... 대회신...


○ 3일,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2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첫날, 남자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월드 클래스 점퍼(Jumper)’ 우상혁(용인시청)이 2m25를 넘으며, 우승과 함께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우상혁은 첫 번째 바 높이 2m19를 1차 시기에 성공 후 2m25 높이를 2차 시기에 넘었다. 이후 곧바로 바 높이를 2m30으로 올린 우상혁은 3차례 시기 모두 아쉽게 바를 건드리며 경기를 마쳤다.경기 종료 후 우상혁은 “목표 대비 아쉬운 기록이었다.”며, “"지금 저는 오로지 파리 올림픽만 생각하고 있으며, 이제 100일 남은 올림픽에 대비하여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파리올림픽 높이뛰기 파이널 경기 : 8월 11일(한국시간 기준) 남자부 높이뛰기 2위는 2m16을 기록한 김주는(고양시청), 3위는 2m13의 최진우(용인시청)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올시즌 자신의 첫 실외(Outdoor) 경기를 마친 우상혁은 5월에 두 차례 해외대회에 참가한다.
(5월 9일 카타르 ‘왓 그래비티 챌린지’, 5월 19일 도쿄 ‘2024 세이코골든 그랑프리’)



- 남자 높이뛰기 1위 우상혁 -



- 남자 높이뛰기 1위 우상혁 -


○ 부상 이후 긴 재활의 터널에서 돌아온 진민섭(연제군청)이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5m40을 넘으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진민섭은 “올해 남은 대회에서 차근차근 기록을 올리며, 내년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5ｍ70 이상을 기록하며,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이후 한국 기록 경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위는 5m30을 기록한 한두현(대전시설관리공단), 3위는 4m80의 윤대욱(예천군청)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장대높이뛰기 우승 진민섭 -


○ 남자 고등학교 100m 결선에서 나마디 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이 10초47(풍속 + 0.1m/s)의 대회 신기록(종전 대회기록 : 10초50)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중학교 100m 결선에서 노윤서(금파중학교)가 11초95를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종전 대회기록 : 12초0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남고부 100m 대회신기록 나마디 조엘진 피니시 (사진 왼쪽 3번째)-



- 여중부 100m 대회신기록 노윤서 피니시 (사진 왼쪽 3번째) -



#. 언론 보도
[뉴시스] 우상혁, KBS육상경기대회 높이뛰기 우승…2m25 기록(종합)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503_0002723695&cID=10501&pID=1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