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제25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이튿날, 김장우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16m59를 기록하며 동메달 획득...
- 김덕현(2015년, 세단뛰기 금메달) 이후 8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메달 획득...


○ 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제25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이튿날,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한국 세단뛰기 유망주 김장우(장흥군청)’가 6차 시기에서 16m59를 뛰며 동메달을 획득, 김덕현(2015년 세단뛰기 금메달) 이후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에서 8년 만에 메달을 수확하며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세단뛰기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장우는 2차 시기에 16m52를 기록하며 중간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16m92를 기록한 1위 압둘라 아부베이커(인도)와 16m73를 뛴 2위 히카루 이케하라(일본)에게 차례로 1~2위를 내주며, 3위를 차지했다. 김장우와 함께 출전한 유규민(익산시청)은 15m83을 뛰며 9위를 기록했다.

○ 경기 종료 후 김장우는“기록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으나, 아시아 상위권 선수들과 경쟁하며 동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며,“더욱 더 노력해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의미있는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남자 세단뛰기 동메달 획득 후 태극기 세러머니 -
(사진 우측부터 육현표 회장, 김장우 선수, 김종일 대표 코치)



- 남자 세단뛰기 시상식(사진 우측 김장우) -


○ 대한육상연맹 육현표 회장과 임원진은 태국 현지에서 아시아육상선수권 출전 한국 대표팀 경기를 직접 참관하며 응원과 함께 현장에서 메달 시상금을 수여하는 등 대표 선수들 격려 활동을 실시 중이다.

○ 한편, 13일 여자 100m 김다은(가평군청)은 예선 1조 3위(11초94), 남자 100m 박원진(속초시청)은 예선 1조 5위(10초48),이시몬(한국체육대학)은 예선 6조 4위(10초50)로 준결선에 진출, 14일 오후에 열리는 남녀 100m 준결선/결선 경기에 출전한다. 대회 이튿날 현재 한국은 동메달 2개(남자 세단뛰기, 남자 4x100m 릴레이)로 1위 일본(메달 6개 : 금4, 은2), 2위 중국(메달 4개 : 금1, 은3) 등에 이어 메달 순위 6위를 기록 중이다.


#. 언론 보도
[뉴스1] 김장우, 아시아육상선수권 남자 세단뛰기 동메달 '16m59'
https://www.news1.kr/articles/5108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