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기만(부산은행), 남자부 400m 우승... 47초95...
- 유정미(안동시청), 여자부 멀리뛰기 우승... 6m04...
- 박시훈(금오고), 남고부 포환던지기 우승... 17m45...


○ 7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이튿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서 진행된 여자부 400m 결선에서 김서윤(창원시청)이 56초64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위는 1위에 0.01초 차 뒤진 56초65의 김지은(전북개발공사), 3위는 56초96을 기록한 이아영(광양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김서윤은 “100m와 200m에 집중하느라 400m 연습이 충분치 못했는데, 우승해서 무척 기쁘다.”며, “올해 55초대 진입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 여자부 400m 우승 김서윤(창원군청)(배번 519, 사진 왼쪽 두 번째) -



- 우승 인터뷰 -



○ 남자부 400m 결선에서 최기만(부산은행)이 47초95를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위는 48초54의 최민기(과천시청), 3위는 48초69를 기록한 서재영(과천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최기만은 “비가 내리는 날씨로 인해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저조했으나 초반 스타트부터 끝까지 밀고 나가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45초대까지 기록 단축이 목표이며, 내년에 한국기록(45초37)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남자부 400m 우승 최기만(부산은행)(배번 672 , 사진 왼쪽 2번째) -



○ 여자부 멀리뛰기 결선에서 유정미(안동시청)가 6m04를 뛰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위는 5m99를 기록한 이희진(청양군청), 3위는 5m90의 김규나(청양군청)가 각각 차지했다.


- 멀리뛰기 우승 유정미(안동시청) -


○ ○ 박시훈(금오고)이 남자 고등학교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17m45를 던지며, 우승을 차지했다. 포환던지기 남고부 한국기록(18m70, 2023. 6. 5, 예천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을 보유한 박시훈은 지난 5월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 2관왕에 올랐다. 2위는 17m35를 던진 오예찬(서울체고), 3위는 15m86의 전혜성(평촌경영고)이 각각 차지했다.



#. 언론 보도
[연합뉴스] 유정미, 항저우AG 대표 이희진 제치고 종별육상 멀리뛰기 우승(종합)
https://n.news.naver.com/sports/general/article/001/0014052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