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훈(한국전력공사), 남자 3000m 은메달... 8분41초14...

- 양석주(예천여고), 여자 창 던지기 동메달...47m88...

○ 4일,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20회 예천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 대회(20th YECHEON Asian U20 Athletics Championships, 기간: 6월 4일~ 7일, 4일간) 첫날, 남자 400m 결선에서 ‘단거리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배건율(전남체육고)이 46초73을 기록, 자신의 첫 번째 국제대회 출전에서 개인최고 기록(종전 PB : 47초27) 경신과 함께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배건율은 “첫 국제대회 출전이므로 개인기록 경신에 집중했는데, 은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1위는 46초18을 기록한 이스마일 아바카르(Ismail Doudai O Abakar, 카타르), 3위는 47초33의 첸청산(Chen, Cheng An, 대만)이 각각 차지했다.


- 남 400m 은메달 배건율 피니시(사진 왼쪽 두 번째) -


- 남 400m 은메달 태극기 세러마니 -


○ 남자 3000m 결선에서 김태훈(한국전력공사)이 8분41초14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김태훈은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훈련을 못한 상태라서 레이스 초반,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 후 차례로 앞에 있던 선수들을 추월해 2위를 할 수 있었다.”며,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 남자 3000m 은메달 김태훈 -


○ 양석주(예천여고)가 여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47m88을 던지며, 3위(동메달)에 올랐다. 1위는 50m02를 던진 일본의 사쿠라이 노조미(Sakurai Nozomi), 2위는 49m38을 던진 대만의 추핑훈(Chu, Pin Hsun)이 각각 차지했다. 한국팀은 대회 첫날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국가별 메달 순위에서 일본(금3/은2/동1), 중국(금2/은1/동1), 인도(금2, 동1), 카타르(금2)에 이어 5위에 올랐다.


- 여자 창던지기 동메달 양석주 -



#. 언론 보도
[연합뉴스] 배건율, 아시아주니어육상선수권 남자 400ｍ 2위…46초73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4053900007



#. 별첨
1. 제20회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 남자 400m 경기 결과
2. 제20회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 남자 3000m 경기 결과
3. 제20회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 여자 창던지기 경기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