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2023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대회 남자 높이뛰기 1위... 2m29...

- 우상혁,“더 집중하며, 보완해서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우상혁, 6월 2일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대회 출전 후 6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예정...


○ 21일 오후 2시 40분, 일본 요코하마 니산 스타디움(Nissan Stadium)에서 열린 2023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대회(Seiko Golden Grand Prix Athletics 2023 Yokohama)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월드 클래스 점퍼(Jumper) 우상혁(27·용인시청)‘이 2m29 를 넘으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m29를 기록했으나, 시기 차에서 뒤진 조엘 바덴 (호주), 3위는 2m25를 기록한 하세가와 나오토(일본)가 각각 차지했다. 이로서 우상혁은 아시아실내육상선수권 2위(2m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도하대회 2위(2m27)에 이어 올 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 올 시즌 세계 실외(Outdoor) 남자 높이뛰기 최고기록 2m33에 1cm 뒤진 2m32의 시즌 베스트 기록을 보유,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우상혁은 높이뛰기 결선 1차 높이인 2m15를 패스 후 2m20과 2m29 높이를 차례로 1차 시기에 가볍게 성공했다. 이후 우상혁은 2m32에 도전했으나, 3차례 모두 바를 건드리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 경기 종료 후 우상혁은 “ 지난 번 대회에서 2m32를 기록 후 오늘 2m29인데, 기록은 아쉽지만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며, “다음 대회인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 대비 더욱 집중하며 보완을 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2023 세이코 골든그랑프리대회는 세계육상연맹의 '콘티넨털 투어 골드 등급'의 메이저 대회로 이날 높이뛰기 경기에는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은메달 우상혁(PB 2m36), 해미시 커(뉴질랜드, PB 2m34), 조엘 바덴 (호주, PB 2m33), 올해 아시아실내육상 선수권 챔피언 료이치 아카마쓰(일본, PB 2m28) 등 총 9명의 선수가 출전,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다.

○ 한편, 우상혁은 일본에서 훈련을 지속 후 5월 30일 ’세계육상연맹 다이몬드리그 로마 대회(6월 2일, 현지시간)‘가 열리는 이탈리아로 이동해, 세계 톱 점퍼들과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2023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대회 남자 높이뛰기 경기 결과





- 2023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대회 현장 우상혁 -




- ※자료 사진(2023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2m32를 넘는 우상혁) -




#. 언론 보도
[연합뉴스] '올해 첫 국제대회 우승' 우상혁 "2ｍ37, 계속 두드리겠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9085600007?sectio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