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은(가평군청), 여자부 100m 정상... 11초73 ... 대회신기록...

- 김태희(이리공고), “여고부 해머던지기 한국기록 수립”... 58m84,,, 13년 만에 1m 10cm 경신...(종전 기록: 57m74)

- 김정윤(경남체고), 남고부 100m 우승... 10초52...

- 이다원(전남체고), 여고부 100m 우승... 12초16...

○ 5일,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첫날,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서 진행된 남자부 100m 결선에서 이재성(22·한국체육대학교)이 10초37(풍속: 1.9m/s)을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기 종료 후 이재성은 ”열심히 준비했으며, 우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대학 졸업반인 올해 대학교부 100m와 200m 한국 신기록 수립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2위는 10초39를 기록,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을 수립한 이시몬(22·한국체육대학교), 3위는 10초48의 박원진(속초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부 100m 우승 이재성(한국체대) -
(배번 881, 사진 중앙)


○ 여자부 100m 결선에서 김다은(20·가평군청)이 11초73(풍속: 1.7m/s)을 기록, 대회신기록(종전 대회기록: 11초84)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경기 종료 후 김다은은 ”작년에는 부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출전 대회마다 개인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싶으며, 100m 한국기록 수립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2위는 11초99의 유정미(29·안동시청), 3위는 12초02를 기록한 이민정(32·시흥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여자고등부 해머던지기 결선에서 김태희(18·이리공업고등학교)가 58m84를 던지며 13년 만에 여고부 한국기록(종전기록: 57m74, 2010년)을 갈아치웠다. 이날 비가 내리는 악조건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김태희는 6차 시기에서 58m84를 기록, 종전 기록을 1m10cm 경신하며 여고부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김태희는 2년 전 원반던지기에서 해머던지기로 전향 후 작년 아시아U18(청소년)선수권대회 금메달,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1위 등 기량이 급성장하며, 여자 해머던지기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종료 후 김태희는 ”노력한 결과가 신기록으로 이어져서 너무 기쁘다.“며, ”6월 경상북도 예천에서 열리는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으며, 올해 한국기록(63m80, 2012년)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2위는 47m07의 박하란(18·대전체육고등학교), 3위는 44m21을 던진 김주현(16·서울체육고등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 여자고등부 해머던지기 한국기록 수립 김태희(이리공고) -


○ 남자 고등학교부 100m 결선에서 김정윤(18·경남체육고등학교)이 10초52(풍속: 1.2m/s)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0초67을 기록한 나마디 조엘진(17·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3위는 10초73의 김하현(17·덕계고등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고등부 100m 우승 김정윤(경남체고) -
(배번798, 사진 왼쪽 두번째)


○ 여자 고등학교부 100m에서 1학년 이다원(16·전남체육고등학교)이 12초1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12초24를 기록한 전서영(17·경영여자고등학교), 3위는 12초28의 이은빈이 각각 차지했다.


- 여자고등부 100m 우승 이다원(전남체고) -
(배번542, 사진 중앙)



#. 언론 보도
[뉴스1] 이재성, KBS배 전국육상대회 100m 우승…10초37
https://www.news1.kr/articles/5037863

[연합뉴스] 김다은,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 여자 100ｍ 우승…11초73(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0505049851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