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체고(나상우·최지선·양예빈·배건율), 4x400m믹스릴레이 고등학교부 한국기록 수립... 3분33초83...
- 조하림, 여자 3000m장애물 우승... 10분41초88... 대회 5연패 달성...
- 정일우, 남자 포환던지기 우승... 18m64...
- 정연진, 여자 높이뛰기 우승... 1m83... 개인최고기록 수립...
- 배윤진, 여자중학교 200m 우승... 25초19 ... 대회 2관왕에 올라...


○ 22일, 대구 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넷째 날, 일반부 4x400m믹스릴레이 결선에서 광주광역시청(장지용·한정미·강다슬·이준)이 3분28초34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과 함께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종전 한국기록(3분30초73)을 2초39 앞당긴 기록이다. 2위는 3분34초50의 진천군청(심차순·김민후·서지현·조민수), 3위는 3분39초59를 기록한 파주시청(김태효·황지향·이서빈·이승진)이 각각 차지했다.



- 4x400m믹스릴레이 한국 신기록 수립 광주광역시청팀(사진 왼쪽부터 이준, 한정미, 강다슬, 장지용) -


○ 고등학교부 4x400m믹스릴레이 결선에서 전남체육고등학교(나상우·최지선·양예빈·배건율)가 3분33초83을 기록, 고등학교부 한국기록(종전 기록 : 3분35초20)을 수립했다. 2위는 3분43초83의 경북체육고등학교(신가영·김동길·이소희·박종언), 3위는 3분47초42를 기록한 덕계고등학교가 차지했다.



- 4x400m믹스릴레이 고등학교부 한국기록 수립 전남체고 -




- 역주하는 전남체고 3번 주자 양예빈 -


○ 여자 일반부 3000m장애물 경기에서 조하림(26·진주시청)이 10분41초88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과 함께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조하림은 “오늘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바람에 기록이 저조해 아쉽다.“며,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면, 9분대 기록 진입으로 메달 획득과 제가 보유중인 한국기록 (10분09초87, 2019년 조하림) 경신이 목표다.”고 각오를 밝혔다. 2위는 10분53초07의 고희주(22·남양주시청), 3위는 11분10초18을 기록한 이현욱(32·포항시체육회)이 차지했다.



- 3000m장애물 우승, 조하림 -


○ 남자 일반부 포환던지기 결선에서 정일우(36·여수시청)가 18m64를 던지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정일우는 “지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4위를 했으나,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며, 메달 획득과 함께 한국기록(19m49, 2015년 정일우) 경신을 목표로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2위는 17m91을 던진, 심준(25·국군체육부대), 3위는 17m23의 김재민(31·용인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정연진(30·울산광역시청)이 여자 일반부 높이뛰기에서 1m83을 넘으며, 우승과 함께 자신의 개인최고기록(종전 PB 1m73)을 10cm 경신했다. 2위는 1m73을 넘은 장선영(24·울산광역시청), 3위는 1m70의 차현전(32·화성시청)이 차지했다.



- 여자 높이뛰기 우승 정연진 -


○ 배윤진(14·부원여중)이 여자 중학교부 200m 결선에서 25초19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과 함께 대회 2관왕(100m, 200m)에 올랐다. 경기 종료 후 배윤진은 “어제 100m에 이어 오늘 200m까지 우승해 기쁘다.”며, “먼저 24초대에 진입 후 올해 안에 여자 중학교 한국기록(24초59) 경신이 목표다.”고 말했다. 2위는 25초40을 기록한 오소희(15·인화여자중학교), 3위는 25초78의 이다인(14·경명여중)이 차지했다.



- 여자 중학교부 200m 우승 배윤진(배번 62, 사진 오른쪽 두번째) -



#. 언론 보도
[연합뉴스] 강다슬 등 광주광역시청, 육상 1,600ｍ 혼성 계주 한국신기록
https://www.yna.co.kr/view/AKR20220422162400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