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영, 남자부 100m 우승... 10초42..., 비웨사 2위... 10초44...
- 강다슬, 여자부 100m 우승... 11초76...
- 최병광, 남자부 20km경보 우승...1분20초29... 대회신기록...


○ 19일, 대구 스타디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2m30을넘으며, 우승과 함께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 날 경기에서 우상혁은 2m20과 2m28을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었다. 이후 우상혁은 2m30을 2차 시기에서 성공 후 2m34에 도전했으나, 3차례 모두 바를 건드리며, 아쉽게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우상혁은 “7월 세계육상선수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이전인 5월 13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 리그를 순조롭게 마치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생 최대 목표인 2년 후 파리 올림픽을 향해 스텝 바이 스텝(한 걸음 한 걸음) 착실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자부 2위는 2m20의 윤승현(28·울산광역시청), 3위는 2m15를 기록한 이동주(26·함안군청)가 차지했다.



- 남자일반부 높이뛰기 우승 우상혁 -


○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김국영(31·광주광역시청)이 10초42(풍속: 0.4m/s)를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김국영은 “3주 전 시합에서 발생항 부상으로 훈련이 부족해 아쉬웠다. 단거리 후배 선수들이 많이 성장하고 있어서 저도 더 분발하며 훈련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위는 10초44의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19·안산시청), 3위는 10초54의 이규형(25·국군체육부대)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일반부 100m 우승 김국영(배번 768, 사진 왼쪽 세 번째) -


○ 여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강다슬(30·광주광역시청)이 11초76(풍속: -0.1m/s)을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2위는 12초02의 오수경(32·강원도청), 3위는 12초12의 김다정(32·안동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최병광(31·삼성전자)이 남자 일반부 20km 경보 결선에서 1시간20분29초를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기록 : 1시간22분25초)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1시간26분53초를 기록한 김민규(23·삼성전자), 3위는 1시간28분48초의 정현구(26·충남도청)가 차지했다.


#. 언론 보도
[연합뉴스] 우상혁, 시즌 첫 실외경기 2ｍ30로 우승…이젠 세계선수권 준비
https://www.yna.co.kr/view/AKR20220419090300007?did=1195m
[SBS] 우상혁, 시즌 첫 실외경기 2ｍ30로 우승…항저우행 예약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19240&plink=ORI&cooper=NAVER&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