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진(월배중), 남중 4x400m릴레이 우승... 소년체전 4관왕 등극...
- 김솔기, 여고부 100m허들 우승... 14초54...
- 최재노, 남자중학교 원반던지기 우승... 63m60...
- 임사랑, 여자중학교 세단뛰기 우승... 11m85...


○ 16일, 경상북도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중학교 4x400m릴레이 결선에서 전남체중(이다혜·최지선·김유림·이은빈)은 최종 4번 주자로 나선 이은빈이 결승선을 앞두고 극적인 역전에 성공, 4분05초88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은빈은 소년체전 4관왕(여중 100m, 200m, 4x100m릴레이, 4x400m릴레이)에 올랐다. 경기 종료 후 이은빈은 “대회 4관왕에 올라서 기쁘다.”라며, “고교(전남체고)에 진학 후 여고부 100m와 200m 한국최고기록 수립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2위는 4분05초91을 기록한 경북성남여자중학교(안희연·심정순·김은선·송다원), 3위는 4분11초65의 북삼중학교(최윤채··배채은·조은서)가 차지했다.



- 여중 4x400m릴레이 우승 최종주자 이은빈(사진 왼쪽, 배번 604) -


○ 남자 중학교 4x400m릴레이 결선에서 월배중학교(구민수·정준우·김동진·곽의찬)가 3분28초70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월배중 3번 주자로 나선 김동진(14·월배중학교)은 소년체전 4관왕(남중 100m, 200m, 4x100m릴레이, 4x400m릴레이)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 김솔기(18·인천체육고등학교)가 여자 고등학교 100m허들 결선에서 14초54를 기록,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경기 종료 후 김솔기는 “목표 보다 기록이 저조해 아쉽지만 기쁘다.”라며, “내년 실업팀(SH공사)에 입단 후에는 여자 100m 허들 한국기록(13초00)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2위는 15초12를 기록한 여채빈(16·서울체육고등학교), 3위는 15초64의 허성민(17·대구체육고등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 여고 100m허들 우승 김솔기(배번 713) -


○ 최재노(15·익산지원중학교)가 남자중학교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63m60을 던지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59m04를 던진 강동현(15·비아중학교), 3위는 54m43의 윤현서가 각각 차지했다.



- 남중 원반던지기 우승 최재노 -


○ 임사랑(15·전라중학교)이 여자중학교 세단뛰기 결선에서 11m85를 뛰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11m31을 기록한 송해빈(14·전남체육중학교), 3위는 11m10을 뛴 김나영(15·가좌중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 여중 세단뛰기 우승 임사랑 -



#. 언론 보도
[연합뉴스] 이은빈, 중학생 시절 마지막 대회 4관왕…1,600ｍ 계주도 우승
https://www.yna.co.kr/view/AKR20211116125600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