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준, 남자고등학교부 5000m 우승... 15분06초31...
- 손민찬, 남자고등학교부 창던지기 우승... 67m65...
- 오소희, 여자중학교부 멀리뛰기 우승... 5m47...
- 박민주, 여자초등학교부 800m 우승... 2분16초59... 대회신기록...
- 대한육상연맹,‘2021 꿈나무 선수 훈련포상금 수여식’실시...


○ 14일, 경상북도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 고등학교부 200m 결선에서 단거리 유망주 이채현(17·경기체육고등학교)이 초속 1.2ｍ의 맞바람을 맞으며 펼친 레이스에서 25초53(풍속: -1.2m/s)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서 이채현은 100m와 200m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경기 종료 후 이채현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기록 측면에서는 아쉽지만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200m 여고부 한국기록 수립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2위는 25초73을 기록한 최윤경(16·덕계고등학교), 3위는 25초81의 전하영(17·가평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 여고 200m 우승 이채현(사진 중앙 , 배번734) -


○ 장거리 유망주 정태준(18·경북영동고등학교)이 남자 고등학교부 5000m 결선에서 15분06초31을 기록,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서 정태준은 올해 전국대회 고등부 5000m 4관왕(KBS배전국육상대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대회, 전국체육대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오르며 남고부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2위는 15분23초07을 기록한 이정윤(18·순심고등학교), 3위는 15분23초20을 기록한 김은혁(16·배문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 남고 5000m 우승 정태준 -


○ 손민찬(18·문창고등학교)이 남자 고등학교부 창던지기 결선에서 67m65를 던지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61m46을 던진 최호연(18·청원고등학교)이 차지했다.



- 남고부 창던지기 우승 손민찬 -


○ 멀리뛰기 유망주 오소희(14·인화여자중학교)가 여자중학교부 멀리뛰기 결선에서
5m47을 뛰어 정상에 오르며, 올해 전국대회 여중부 멀리뛰기 2관왕(KBS배전국육상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을 달성했다. 2위는 5m42를 기록한 김나영(15·가화여자중학교), 3위는 5m41의 강서영(14·익산어양중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 박민주((11·경남사천초등학교)가 여자초등학교부 800m 결선에서 2분16초5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과 함께 대회신기록(종전 기록: 2분17초46)을 수립했다. 2위는 2분22초24를 기록한 최지우(11·구례중앙초등학교), 3위는 2분23초 25의 손희진(11·충북삼양초등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 한편, 대한육상연맹(회장 임대기)은 이날 오후 3시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육상 꿈나무선수 출신으로 한국기록과 부별기록을 수립한 8명을 대상으로 ‘2021 꿈나무 선수 훈련포상금 수여식’을 실시, 연맹 임대기 회장이 직접 한국기록 수립 선수 백만원, 부별기록 수립 선수에게 오십만원을 포상금으로 수여했다.



- ‘2021 꿈나무 선수 훈련포상금 수여식’ (사진 왼쪽부터 기영난, 조하림, 대한육상연맹 임대기 회장, 양예빈, 최명진) -





#. 언론 보도
[연합뉴스] 이채현, 전국육상 여고부 100ｍ 이어 200ｍ도 우승
https://www.yna.co.kr/view/AKR20211114054700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