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채현, 여자고등학교부 100m 우승... 12초61...
- 전남체고, 고등학교부 4x400m믹스릴레이 우승... 3분42초18...
- 김채민, 남자고등학교부 장대높이뛰기 우승... 4m20...
- 기영난, 여자초등학교부 100m 우승... 12초68... 대회신기록...
- 편찬호, 남자초등학교부 100m 우승... 12초04...


○ 12일, 경상북도 구미시민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제42회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날, 단거리 유망주 이은빈(15·전남체육중학교)이 여자중학교부 100m 결선에서12초27(풍속: 0.2m/s)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과 함께 올해 전국대회 여중부 100m 4관왕(춘계중고육상대회, KBS배전국육상대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오르며 여중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경기 종료 후 이은빈은 “올해 여중부 100m 4관왕에 올라서 기쁘다.”라며, “내년에 고교진학(전남체고) 후 예천에서 열리는 2022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에 도전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2위는 12초51의 오소희(14·인화여중), 3위는 12초54를 기록한 배윤진(13·부원여중)이 각각 차지했다.



- 여중 100m 우승 이은빈(사진 중앙, 배번 604) -


○ 여고 단거리 유망주 이채현(17·경기체육고등학교)이 여자고등학교부 100m 결선에서 12초61(풍속: -0.6m/s)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이채현은 “차가운 날씨와 감기로 기록이 저조해 아쉽지만, 우승을 차지해서 기쁘다.”라며, “3학년이 되는 내년에는 여고부 한국기록 경신과 함께 예천에서 개최되는 2022 아시아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 여고 100m 우승 이채현(사진 오른쪽, 배번 734) -


○ 고등학교부 4X400m 믹스릴레이 경기에서 양예빈(여·17), 배건율(남·16), 조영미(여·17), 김동욱(남·18)이 이어달린 전남체육고등학교가 3분42초18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3분49초39를 기록한 경북체육고등학교, 3위는 4분00초54의 덕계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 남자 고등학교부 장대높이뛰기에서 김채인(17·경기체육고등학교)이 4m20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두현(17·대구체육고등학교)도 같은 높이인 4m20을 넘었으나 시기차에서 뒤지며 2위를 차지했다.



- 남고부 장대높이뛰기 우승 김채민 -


○ 단거리 유망주 기영난(12·경북다산초등학교)이 여자 초등학교 100m 결선에서 12초68을 기록, 대회신기록(종전대회기록 12초75)과 개인최고기록(종전 12초70)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13초21의 여다은(12·충남신암초등학교), 3위는 13초34를 기록한 서한울(12·세종조치원대동초등학교)이 각각 차지했으며. 남자 초등학교 100m 결선에서는 편찬호(12·충남서정초등학교)가 12초04로 우승을 차지했다.



- 여자초등부 100m 우승 기영난(다산초, 배번266) -



#. 언론 보도
[연합뉴스] 여고부보다 빠른 이은빈, 소년체전 여중부 100ｍ 우승…12초27(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11112138351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