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은, 여고부 200m 우승... 24초78... 전국체전 단거리 2관왕...
- 송동익, 남고부 400m허들 우승... 52초21...
- 박연주, 여고부 400m허들 우승... 1분03초15...


○ 11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장소: 경상북도 구미시민운동장) 육상 남고부 200m 결선에서 문해진(18·전북체고)이 21초35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과 함께 전국체전 단거리 2관왕에 올랐다. 문해진은 전날 남고부 100m에서 10초6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원진(18·설악고)은 21초37로 2위, 서민준(17·용남고)이 21초73으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문예진은 “전국체전 2관왕에 올라 기쁘며, 원래 100m 보다 200m가 더 자신 있었으나 오늘 날씨가 안 좋아서 기록 측면에서는 아쉽다.”라며, “실업팀에 입단하는 내년에 100m 10초3대, 200m 20초대 기록 진입이 1차 목표이며, 이후 차근차근 기록을 경신해 나가서 한국기록을 수립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 남고부 200m 우승 문해진 -


○ 여고부 200m 결선에서 김다은(18·가평고)이 여고부 200m 결선에서 24초78로 우승, 전날 100m 우승(12초20)에 이어 전국체전 2관왕에 올랐다. 2위는 25초11을 기록한 이채현(17·경기체고), 3위는 25초34의 김서윤(18·경남체고)가 각각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김다은은 “체전 2관왕을 달성하여 기쁘며, 내년 실업팀에 입단 후에는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다.”라며, “먼저 100m 11초대, 200m 23초대 기록에 진입 후 한국기록 수립에 도전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 여고부 200m 우승 김다은 -


○ 남고부 400m 허들 결선에서 송동익(18·울산스포츠과학고)이 52초21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400m 허들 결선에서는 박연주 (18·함양제일고)가 1분03초15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 언론 보도
[연합뉴스] 문해진·김다은, 전국체전 육상 고등부 100·200ｍ 석권(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11011055851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