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예림, 여자 원반던지기 대회신기록 우승... 51m83...
- 이민정, 여자 200m 우승... 24초11...
- 임찬호, 남자 400m허들 우승... 50초80...
- 임예진, 여자 5000m 우승... 16분19초83...
- 유규민, 남자 세단뛰기 우승... 15m83...
- 김경애. 여자 창던지기 우승... 51m23... 대회 10연패...
- 김우중, 남자 창던지기 우승... 74m32...


○ 11일, 경상북도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9회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셋째 날, 남자 200m 결선에서 고승환(23·진천군청)이 20초70(풍속: -0.1m/s)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선에서 20초72를 기록, 대회신기록(종전기록: 20초73)을 수립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한 고승환은 결선에서 20초70을 기록, 연거푸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경기 종료 후 고승환은 “개인최고기록(20초68) 경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차기 출전 대회(KBS배전국육상대회, 7월 24일 ~ 28일, 장소: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인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위는 21초01을 기록한 박태건(29·국군체육부대), 3위는 21초38의 김광열(31·안산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200m 우승 고승환(배번759, 사진 오른쪽 2번째) -


○ 정예림(27·과천시청)이 여자 원반던지기 결선에서 51m83을 던지며, 대회신기록(종전 대회기록: 51m38)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51m66으로 역시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박세리(24·경산시청), 3위는 51m05를 던진 김우전(26·대전광역시청)이 차지했다.


- 여자 원반 대회신기록 우승 정예림 -


○ 여자 200m 결선에서 이민정(29·시흥시청)이 24초11(풍속 : 1.9m/s)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24초39의 김다정(30·안동시청), 3위는 24초52를 기록한 유지연(24·광주광역시청)이 차지했다.


- 여자 200m 우승 이민정 -


○ 임찬호(28·정선군청)가 남자부 400m허들 결선에서 50초80을 기록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경기 종료 후 임찬호는 “아직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올해 꼭 한국기록(49초80)을 경신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2위는 52초61의 이승윤(31·부산은행), 3위는 53초20을 기록한 장지용(28·광주광역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400mH 우승 임찬호(배번 731) -


○ 여자부 5000m 결선에서 임예진(25·경기도청)이 16분19초83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16분31초70을 기록한 김유진(24·경산시청), 3위는 17분01초25의 김은미(28·구미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여자 5000m 우승 임예진) -


○ 유규민(19·익산시청)이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15m83을 날아오르며 대회정상에 올랐다. 2위는 15m11을 기록한 원유성(24·양구군청), 3위는 15m08의 윤일(31·화성시청)이 차지했다.


- 남자 세단뛰기 우승, 유규민 -


○ 여자 창던지기 결선에서 김경애(32·대전광역시청)가 51m23를 던지며, 우승과 함께 대회 10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창던지기 결선에서는 74m32를 기록한 김우중(23·용인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 여자 창던지기 우승 김경애 -



- 남자 창던지기 우승 김우중 -







#. 언론 보도
[연합뉴스] 고승환, 종별육상 남자 200ｍ 대회신 세우며 우승…20초70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1052600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