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규형, 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우승... 10초44...
- 정혜림, 여자 100m 허들 우승... 13초65...
- 신현수, 남자 5000m 우승... 14분27초67...
- 임예진, 여자 5000m 우승... 16분38초33...


○ 26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이튿날,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우상혁(24·서천군청)이 2m20을 기록하며, 우승과 함께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경기 종료 후 우상혁은 “오늘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출전 대회라서 아무래도 경기 감각이 떨어져 아쉬운 기록으로 마감을 했지만, 차기 대회(전국종별선수권대회, 7월 9일 ~13일, 예천)부터 본격적으로 기록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라며, 올해 목표 2m35를 달성해, 한국기록(2m34) 경신과 함께 올림픽 출전권 획득(기준기록 2m33)’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우상혁은 지난 2월 29일 열린 호주 캔버라 썸머시리즈10 결승에서 2m30을 기록, 대회 1위에 올랐으며, 이는 6월 26일 현재 올 시즌 세계 남자 높이뛰기(Outdoor) 공동 1위 기록이다.


- 남자 높이뛰기 우승 우상혁 -




- 세계육상연맹 2020년 남자 높이뛰기 기록 세계랭킹(6월 26일 현재) -





○남자 100m 결선에서 이규형(23·경산시청)이 10초44(풍속 : 0.3m/s)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10초50을 기록한 신민규(21·서울특별시청), 3위는 10초52의 이준혁(19·한국체육대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100m 우승 이규형(배번 655) -


○ 여자부 100m허들 결선에서 정혜림(33·광주광역시청)이 13초65(풍속:　-1.1m/s)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14초13의 조은주(31·포항시청), 3위는 14초20을 기록한 류나희(26·안산시청)이 차지했다.


- 여자 100m허들 우승 정혜림(배번 458) -


○ 신현수(29·한국전력공사)가 남자부 5000m 결선에서 14분27초67을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14분33초57의 이경호(22·한국전력공사), 3위는 14분34초24를 기록한 김용수(22·건국대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 남자 5000m 우승 신현수 -


○ 여자부 5000m 결선에서 임예진(25·경기도청)이 16분38초33으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종료 후 임예진은 “올해는 5000m와 10,000m 개인기록(PB) 경신과 함께 도쿄 마라톤 기준기록(2시간29분30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여자부 5000m 2위는 16분44초26의 김유진(24·경산시청), 3위는 16분58초16을 기록한 김은미(28·구미시청)가 차지했다.


- 여자 5000m 우승 임예진 -



#. 언론 보도
[연합뉴스] 우상혁, 전국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대회 6연패 달성…2ｍ20
https://www.yna.co.kr/view/AKR20200626117851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