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3000m 장애물 조하림 우승... 10분39초90... 대회 5연패...
- U18(청소년)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 양예빈 우승... 58초18...
- U20(주니어)육상선수권 남자 100m 이시몬 우승... 10초69...


○ 25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74회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첫날, 여자 100m 결선에서 오수경(30·안산시청)이 11초97(풍속 : + 0.8m/s)로 결승선을 통과, 11초98을 기록한 2위 김민지(25 서울특별시청)를 0.01초 차로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12초04를 기록한 이민정(29·시흥시청)이 차지했다.


- 여자 100m 우승 오수경(배번503 , 사진 오른쪽) -


○ 여자 3000m 장애물 결선에서 조하림(24·경주시청)이 10분39초90을 기록, 우승과 함께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11분00초90을 기록한 최수아(20·경기도청), 3위는 11분05초72의 신사흰(28·포항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여자 3000m 장애물 우승 조하림 -


○ 한편, 많은 관심이 집중된 U18(청소년) 육상경기대회 여자 400m 결선에서, 고등학교 진학 후 첫 대회에 출전한 양예빈(16·용남고등학교)이 58초18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양예빈은 “고교 입학 후 첫 경기라서 좀 떨리기도 했다.”라며, “제 기록들을 계속 단축해 나가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 이를 위해 저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U18(청소년) 여자 400m 2위는 1분00초33을 기록한 최윤서(17·경기덕계고등학교), 3위는 1분01초27의 김유진(17·서울체육고등학교)이 차지했다. 양예빈은 대회 3일차인 6월 27일 실시되는 U18(청소년) 육상경기대회 여자 200m에 출전,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 U18(청소년) 육상경기 여자 400m 우승, 양예빈(배번 44) -


○ 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이시몬(19·한국체육대학교)이
10초69로 정상에 올랐으며, 2위는 10초84의 정도영(19·화성시청), 3위는 10초85를 기록한 이성진(18·서울체육고등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 언론 보도
[연합뉴스] '육상 샛별' 양예빈, 고교 첫 400ｍ 경기서 무난히 우승…58초18
https://www.yna.co.kr/view/AKR20200625091752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