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민섭, 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챔피언십 대회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50을 날아 오르며 1위...
- 우상혁, 남자 높이뛰기 1위... 2m24...
- 정혜림, 여자 100m허들 2위, 13초64 ...




○ 8일,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육상센터(Sydney Olympic Park Athletic Centre 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즈 오픈 챔피언십(NSW Open Championships) 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국가대표 진민섭(28·여수시청)이 5m50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호주 뱅크스타운 장대높이뛰기대회(Bankstown Pole Vault Permit)’에서 5m80을 날아오르며 올림픽 출전권과 함께 자신의 개인통산 여덟 번째 한국기록을 수립했었던 진민섭은 이날 경기에서 첫 번째 바 높이인 5m50을 1차 시기에서 가볍게 성공했다. 이후 진민섭은 한국기록 경신을 위해 5m81 높이에 도전 했으나 세 차례 모두 바를 넘지 못하며 아쉽게 경기를 종료했다. 한편, 진민섭은 오는 3월 14일에 ‘호주 올커머스-뱅크스타운(All Comers- Bankstown) 대회’에 참가, 새로운 한국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 진민섭, 남자 장대높이뛰기 1위(5m50) -


○ 국가대표 우상혁(24·서천군청)이 6일 실시된 ‘뉴사우스웨일즈 오픈 챔피언십(NSW Open Championships) 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한편, 우상혁은 지난 2월 29일 열린 호주 캔버라 썸머시리즈10 결승에서 2m30을 기록, 1위 오르며 종전 자신의 개인최고기록(PB, 2m30)과 타이를 이뤘다. 남자 높이뛰기 2m30 기록은 3월 8일 현재 올 시즌 세계 남자 높이뛰기(Outdoor) 1위에 해당하며, 실외(Outdoor)+실내(Indoor) 대회 포함 시 전체 공동 10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첨부 ‘2020년 남자 높이뛰기 실외/실내 세계기록 순위’ 참조)

우상혁은 3월 20일 호주 퀸즈랜드 클래식 대회에 참가,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기준기록(2m33) 통과에 도전한다.



- 우상혁, NSW Open Championships 남자 높이뛰기 1위(2m24) -


○ 국가대표 정혜림(33·광주광역시청)이 8일 실시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오픈 챔피언십(NSW Open Championships) 대회’ 여자 100m허들 결승에서 13초64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 정혜림, NSW Open Championships 여자 100m허들 2위(13초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