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주한(청양군청), 국제부 2위... 2시간08분42초... 2020 도쿄올림픽 기준기록(2시간11분30초) 통과...
- 정하늘(국민체육진흥공단), 국내 남자부 1위... 2시간22분34초...
- 백순정(옥천군청), 국내 여자부 1위... 2시간42분56초...




○ 20일 오전 9시 경주 시민운동장 앞을 출발, 오릉 정문 앞 ▶ 분황사 삼거리 ▶ 금장교 네거리를 거쳐 경주 시민운동장 앞 피니시 지점으로 들어오는 42.195㎞ 풀코스에서 실시된 ‘동아일보 2019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케네디 키프로프 체보로르(케냐)가 31km 지점부터 선두로 나선 이후 레이스를 주도한 끝에 2시간08분21초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남자 국제부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체보로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해서 기쁘다.”라며, “내년 경주국제마라톤에서는 개인 최고기록(2시간06분59초)을 경신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국제 남자부 우승 ‘체보로르(케냐)’ -
결승선 피니시




- 국제 남자부 우승 현장시상 -


○ 오주한(청양군청)이 2시간08분42초를 기록, 남자 국제부 2위를 차지하며, 2020 도쿄올림픽 마라톤 참가 기준기록(2시간11분30초)을 통과했다. 경기 종료 후 오주한은 “오늘 경기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기준기록(2시간11분30초) 통과에 집중’했다. 그래서 레이스 후반에서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했다.”라며,“내년 도쿄올림픽 마라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국제 남자부 2위 오주한 결승선 피니시 -


○ 국내 남자부에서는 정하늘(국민체육진흥공단)이 2시간22분34초를 기록하며 국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남자부 2위는 2시간25분24초의 강승길(제천시청), 3위는 2시간26분14초를 기록한 양승원(한국체육대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 국내 남자부 우승 -
정하늘(국민체육진흥공단) 결승 피니시


○ 백순정(옥천군청)이 2시간42분56초를 기록,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국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백순정은 “32km 지점에서 왼쪽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 힘들었으나 우승을 차지해 기쁘며, 올해 동계 훈련을 착실히 소화하여 내년에는 2시간34분대 기록에 도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여자부 2위는 2시간53분14초의 이혜윤(경주시청), 3위는 2시간 57분06초를 기록한 강혜림(경주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국내 여자부 우승 ‘백순정(옥천군청)’ 결승 피니시 -




- 2019 경주국제마라톤 힘찬 스타트 -





#. 언론 보도
[연합뉴스]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2시간08분42초
https://www.yna.co.kr/view/AKR20191020023152007?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