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남자 장대높이뛰기 자격예선에서 5m45 기록... 예선 전체 순위 25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 무산....




○ 28일,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태디움(Khalifa International Stadium)에서 열린, 2019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자격예선(Qualification)에서 한국 남자 장대높이뛰기 간판 진민섭(27·여수시청)은 5m45를2차 시기에서 성공 후 5m70에 도전했으나 3차례 모두 바를 넘지 못하고, A그룹 12위(전체 25위)로 아쉽게 경기를 마치며 12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권 획득이 무산됐다. 한편 이날 장대높이뛰기 자격예선(Qualification)을 통과, 결승에 진출한 총 12명의 기록은 ‘5m75 8명, 5m70을 첫 시기에 넘은 4명’ 이었다.

○ 올해에만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을 3회(5월 3일 5m71 → 6월 25일 5m72 → 8월 6일 5m75) 경신하며 상승세를 지속,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높였었던 진민섭은 자격예선(Qualification) 경기를 마친 후 본인의 개인최고기록(5m75)을 달성하면 가능했던 결승 진출이 무산된 점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아직 제 실력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며, “금년 마지막 출전대회인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 2020 도쿄올림픽 기준기록(5m80)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남자 장대높이뛰기 5m45를 성공하는 진민섭 -




- 남자 장대높이뛰기 5m70, 3차시기에 도전하는 진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