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25일 개막...
-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총 46개 종목, 남녀 600여명 참가, 정선종합운동장
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
- 100m 김국영, 200m 박태건, 110m허들 김병준, 100m허들 정혜림,
장대높이뛰기 진민섭, 높이뛰기 우상혁, 해머던지기 이윤철, 포환던지기
정일우 등 종목별 정상급 선수들 출전... 신기록 수립에 도전...



○ 종목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여 새로운 기록 수립에 도전하는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다.

○ 2018년 제7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2개(남자 200m, 남자 장대높이뛰기)가 수립되는 등 새로운 기록 수립의 산실인 본 대회 첫 날인 25일에는 100m 한국기록 보유자(10초07) 김국영(28·국군체육부대)이 남자부 100m 예선과 준결승에 출전,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기록(10초10) 통과를 위한 예열에 돌입한다. 지난 5월 3일, 남자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5m71)을 수립하며,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기록(5m71)을 통과한 진민섭(27·여수시청)이 출전하여 새로운 한국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또한 남자 해머던지기 한국기록(73m77) 보유자 이윤철(37·음성군청)도 자신의 한국기록 경신을 노린다.

○ 대회 이튿날인 26일에는 남자부 100m 결승에서 김국영(28·국군체육부대)이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기록(10초10) 통과에 도전하며,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23·서천군청, PB: 2m30)도 2019 도하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기록(2m30) 통과에 도전한다. 남자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하는 한국기록(19m49) 보유자 정일우(33·남양주 시청)는 자신의 한국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 대회 최종일인 28일에는 김병준(28·창원시청)이 남자부 110m허들에 출전,
자신의 한국기록(13초39) 경신과 함께 2019 도하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기록(13초46) 통과에 도전하며, 박태건(28·국군체육부대)은 남자 200m에 출전하여 새로운 기록 경신에 도전하며, 정혜림(32·광주광역시청)은 여자부 100m허들에 출전, 자신의 개인최고기록(13초04) 경신을 노린다.


[2018년 제72회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한국 신기록 수립 현장]


- 2018. 6. 28, 남자 200m 한국신기록(10초40) 수립 박태건 -



- 2018. 6. 27,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5m66) 수립 진민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