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민용(코오롱), 국내 남자부 1위... 2시간16분59초...
- 김성은(삼성전자), 국내 여자부 1위... 2시간38분52초...



4일 오전 8시 잠실 학생체육관 정문 앞을 출발, 강동구청역 ~ 서울공항 제2정문 맞은편 ~ 탄천 IC 교차로 ~ 종합운동장 사거리를 거쳐 잠실올림픽주경기장 피니시 지점으로 들어오는 42.195㎞ 풀코스에서 실시된 ‘2018 JTBC서울마라톤대회’ 에서 아세파 멩스투 니게우(에티오피아)가 40km 지점 이후 단독 선두로 나선 끝에 2시간08분11초를 기록하며 남자 국제부 우승을 차지했다.


니게우는 “이번 대회를 위해 3개월간 준비했으며, 레이스 막판에 스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해서 매우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2위는 2시간08분19초를 기록한 타리쿠 킨푸 케베네(에티오피아),
3위는 2시간08분32초의 압델라 고다나 제메다(에티오피아)가 각각 차지했다.





- 남자 국제부 우승 -
“아세파 멩스투 니게우(에티오피아) 피니시”



- 남자 국제부 시상 -



국내 남자부에서는 35km 지점 이후 단독 선두로 나선 최민용(24·코오롱)이 2시간16분59초를 기록하며 국내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최민용은 “오늘 경기에서 35km 지점 이후 혼자서 레이스를 하며 페이스가 떨어져서 기록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으나, 마무리를 잘하여 기쁘다.”라며, “2020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차근차근 노력해 나가겠다. 2시간9분대까지 기록을 단축하는 것이 개인 목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남자부 2위는 2시간18분38초의 유치웅(26·삼성전자),
3위는 2시간23분53초를 기록한 정영민(20·한국체육대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국내부 우승 최민용(코오롱) 피니시 -



- 남자 국내부 시상 -



김성은(29·삼성전자)이 2시간38분52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국내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김성은은 “오늘 레이스는 기록 측면에서 많이 아쉽다.”라며, “동계훈련을 착실히 소화하여 내년에는 개인최고기록 경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2위는 2시간51분47초의 김선정(40·경남양산시체육회),

3위는 2시간52분10초를 기록한 강경아(39·성남시청)가 각각 차지했다.





- 여자 국내부 우승 김성은 피니시 -




- 여자 국내부 시상 -




- 2018 JTBC 서울마라톤대회 힘찬 스타트 -



#. 별첨: 2018 JTBC 서울마라톤대회 경기결과

#. 언론보도
[중앙일보] 이변은 없었다…니게우 2시간8분11초 JTBC서울마라톤 우승
https://news.joins.com/article/2309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