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호(고양시청), 국내 남자부 1위(국제부 6위)... 2시간19분22초...
- 김선애(SH서울주택도시공사), 국내 여자부 1위... 2시간40분23초...


○ 28일 오전 9시 춘천 공지천 공원 앞을 출발, 의암댐 ~ 춘천댐 입구를 지나서 공지천 축구장 앞 피니시 지점으로 들어오는 42.195㎞ 풀코스에서 실시된 ‘2018조선일보춘천국제마라톤대회’에서 에티오피아의 ‘아레도 쉬페라 탐루’가 2시간08분50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대회 우승과 함께 개인 신기록(종전 PB : 2시간12분57초)을 수립했다.

비가 내리며 쌀쌀한 날씨에서 진행된 레이스에서 우승한 아레도 쉬페라 탐루는 “비가 내려서 도로가 미끄러운 상태에서 17km 이후 선두로 나섰기 때문에 지치기도 했으나, 레이스를 잘 마치며 대회 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쁘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국제 남자부 2위는 2시간11분27초를 기록한 아둑나 타켈레 비킬라(에티오피아),
3위는 2시간14분33초의 윌리엄 키프로노 예곤(케냐)이 각각 차지했다.





- 국제 남자부 우승 ‘탐루(에티오피아)’ 피니시 -




- 국제 남자부 우승 시상 -


○ 제72회전국마라톤선수권대회 겸 2018조선일보춘천국제마라톤대회에서 김지호(고양시청)가 2시간19분22초를 기록하며 국내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국내 남자부 1위(국제 남자부 6위)를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종료 후 김지호는 “기록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지만, 대회 2연패를 달성하여 기쁘다.”라며,“2시간 8분 ~ 9분대 기록을 목표로 착실히 훈련을 하며,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안병석(건국대학교)이 2시간21분15초로 국내 남자부 2위,
이동진(건국대학교)이 2시간22분 24초를 기록하며 국내 남자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 국내 남자부 우승 ‘김지호’ 결승 피니시-




- 국내 남자부 우승 시상 -


○ 국내 여자부에서 김선애(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2시간40분23초를 기록,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2시간41분53초를 기록한 김수진(포항시청),
3위는 2시간52분04초의 김선정(경남양산시체육회)이 각각 차지했다.




- 국내 여자부 우승 ‘김선애’ 결승 피니시-




- 국내 여자부 시상 -
(사진 좌측부터 1위 김선애, 2위 김수진, 3위 김선정)



#. 언론보도
[연합뉴스] 탐루, 춘천마라톤 우승…2시간 8분 50초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10/28/0200000000AKR20181028051400007.HTML?input=1195m


#. 첨부파일. 대회결과_2018춘천국제마라톤2018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