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칠성, 남자 50km 3시간59분46초... 29위...
- 전영은, 여자 경보 20km 1시간33분29초... 30위




-2017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km 경보 역주하는 김현섭 -

○ 2017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일인 13일(런던 현지시간 기준), 런던 시내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과 애드미럴티 아치(Admiralty Arch) 사이의 순환 코스(Loop Course)에서 열린 남자 20km 경보에서 김현섭(32·삼성전자)이 1시간22분08초를 기록, 26위를 차지하며 세계선수권대회 4회 연속 톱(Top) 10 달성이 무산 됐다. 김현섭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4위, 2013년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 10위, 2015년 베이징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0위를 하며 3회 연속 톱(Top) 10에 올랐었다.




- 남자 경보 종료 후 인터뷰 하는 김현섭 -

○ 레이스를 마친 후 김현섭은 “초반 레이스는 부드럽게 갔으나, 마지막 10km 부분에서 페이스가 떨어진 것이 아쉬웠다.”며, “이제는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대비를 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자 20km 경보에서 최병광(26·경찰대학)은 1시간22분54초를 기록, 올 시즌 자신의 최고기록(SB)으로 31위, 김대호(29·국군체육부대)는 1시30분41초로 57위를 차지했다. 남자 20km경보 우승은 1시간18분53초를 기록한 콜롬비아의 아레발로(Eider AREVALO)가 차지했다.




-2017세계육상선수권 남자 50km 경보 역주하는 박칠성 -




-2017세계육상선수권 남자 20km 경보 역주하는 최병광 -

○ 남자 50km 경보에서 박칠성(35·삼성전자)이 올 시즌 자신의 최고기록(SB)인 3시간59분46초를 기록하며, 29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50km 경보에서는 세계기록 보유자로 초반부터 선두로 레이스를 이끈 프랑스의 요한 디니즈(Yohan DINIZ)가 3시간33분12초를 기록,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7세계육상선수권 여자 20km 경보 역주하는 전영은 -




-2017세계육상선수권 여자 20km 경보 역주하는 이다슬 -

○ 전체 52명이 완주한 여자 20km 경보에서 전영은(29·부천시청)이 올 시즌 자신의 최고기록(SB)인 1시간33분29초를 기록하며, 30위를 차지했다. 이다슬(21·경기도청)은 첫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에서 1시38분54초를 기록하며, 48위를 했다. 여자 20km경보 우승은 1시간26분18초를 기록한 중국의 양자유(Jiayu YANG)가 차지했다.

☞ 언론 보도자료
[스포츠조선] - [런던현장]김현섭, 세계육상 경보 20km에서 26위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8150100128330009327&servicedate=2017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