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혁,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승 진출 무산... 2m22...
예선 그룹 B조 11위... 예선 전체 25위....
- 여자 100m허들 정혜림, 13초37... 예선 5조 7위... 준결승 진출 무산...

○ 11일(영국 현지시간 기준), 런던 스태디움에서 열린 2017 런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우상혁(21·서천군청)은 2m17과 2m22를 차례로 넘은 후 2m26에 도전했으나, 세 차례 시기 모두 바에 걸리며 결승 진출이 무산되었다. 경기 종료 후 우상혁은 “컨디션을 잘 맞췄어야 했는데, 쌀쌀한 날씨로 인해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다.”고 아쉬워하며, “첫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를 좋은 경험으로 삼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일정 8월 23~28, 장소: 대만)와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 대한 준비를 잘 하여,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남자 높이뛰기 2m22 성공하는 우상혁 -


- 경기 종료 후 인터뷰하는 우상혁 -


○ 한편, 카타르의 바르심(Mutaz Essa BARSHIM)이 2m22, 2m26, 2m29, 2m31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으며 남자 높이뛰기 예선 1위를 차지했으며, 결승에는 자동 진출 기준기록인 2m31을 넘은 6명과 2m29를 기록한 선수 중 시기차에서 앞선 6명을 포함 총 12명이 진출했다.

○ 11일 열린 여자 100m 허들 예선 5조 경기에서, 정혜림(30·광주광역시청)이 13초37을 기록(예선 5조 7위, 예선 전체 34위)하며, 준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 여자 100mH 예선 5조 레이스, 정혜림(좌측 3번째) -


○ 경기 종료 후 정혜림은 “레이스 후반에 스피드가 떨어지며, 기록이 안 나와서 아쉽다.”며, “2012년 런던 올림픽대회 보다는 자신감 있게 임했으나, 완벽하게 준비가 덜 되었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좀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종료 후 인터뷰하는 정혜림 -



* 언론 보도
스포츠 조선

[런던현장]높이뛰기 우상혁, 결선 진출 실패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8110100116170008309&servicedate=20170811

[런던현장인터뷰]'100m 허들' 정혜림 "목표 달성 실패 너무 아쉬워"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708110100115990008293&servicedate=20170811


#. 첨부: 1. 2017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여자 100mH 경기결과' 기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