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고, 2017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 남자 200m 우승... 20초69...
- 여자 200m 이민정 우승... 24초96...
- 여자 장대높이뛰기 최예은 우승... 3m80...
- 여자 해머던지기 박서진 우승... 59m91...


○ 26일 강원도 정선종합경기장(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 첫 날, 남자 200m 결승에서 박봉고(26·강원도청)가
20초69 (풍속: - 0.1m/s)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박봉고가 이날 기록한 20초69는 2017년 한국 남자 200m 시즌 베스트 기록이다. 2위는 21초04의 이재하(25·서천군청), 3위는 21초28을 기록한 스리랑카의 쿠마라 할파(SAMITHA SURENDRA KUMARA HALPA)가 차지했다. 여자 200m 결승에서는 이민정(26·시흥시청)이 24초96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 남자 200m 우승 박봉고(배번 1061번, 사진중앙) -



- 여자 200m 우승 이민정(배번 1031번, 사진우측) -


○ 여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최예은(23·익산시청)이 3m80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3m60의 최윤희(31·SH서울도시개발공사),
3위는 3m60의 신수영(19·한국체육대학교)이 각각 차지했다.



- 여자 장대높이뛰기 우승 최예은 -


○ 여자 해머던지기 결승에서 박서진(24·목포시청)이 59m91을 던지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58m72의 박희선(25·울산시청), 말레이시아의 그레이스 웡(GRACE WONG)이 55m99를 던지며 3위를 차지했다.



- 여자 해머던지기 우승 박서진 -


○ 한편, 2017 코리아오픈국제육상대회 이튿날인 27일에는 남자 100m(예선 11:15, 결승 14:35) 김국영, 남자 110m허들(결승 14:15) 김병준, 남자 장대높이뛰기(결승 10:00) 진민섭/한두현, 포환던지기(결승 13:00) 정일우, 남자 높이뛰기(결승 14:30) 우상혁/윤승현, 남자 해머던지기(결승 13:30) 이윤철, 여자 100m허들(결승 14:25) 정혜림이 출전하여 개인최고기록(PB) 수립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