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100m허들 정혜림 우승... 13초18... 대회 3연패...
- 남자 세단뛰기 김동한 우승... 16m08...
- 남자 20km 경보 김현섭 우승... 1시간27분08초...
- 여자 20km 경보 전영은 우승... 1시간36분33초...

○ 4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셋째 날, 우상혁(21·서천군청)이 남자부 높이뛰기 결승에서 2m30을 기록하며 우승과 함께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우상혁은 본인의 개인 최고기록 경신(종전 PB: 2m29)과 함께 2017 런던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 2017런던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출전 기준기록 : 2m30



○ 우상혁은 이날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바 높이 2m10에서 시작 2m16, 2m25를 차례로 넘은 후 2m30에 도전, 3차 시기에서 가볍게 바를 넘으며, 2017 런던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했다. 우상혁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지어 매우 기쁘며, 차기 대회인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일정:　 6월 24일 ~ 28일, 장소 : 정선종합운동장)에서 개인최고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우상혁이 기록한 남자 높이뛰기 2m30은 올해 높이뛰기 세계랭킹 4위에 해당하는 호기록으로 다가오는 8월 4일 개막하는 2017 런던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상혁의 선전이 예상된다.

○ 여자부 100m 허들 결승에서 정혜림(30·광주광역시청)이 13초18을 기록, 우승과 함께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14초35의 임예름(23·안동시청), 3위는 14초36의 김예은(22·대구시청)이 차지했다.



○ 김동한(28·안동시청)이 남자부 세단뛰기 결승에서  16m08을 날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15m94의 남수환(19·한국체육대학), 3위는 15m76을 기록한 성진석(20·안산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경보 20km 결승에서 김현섭(32·삼성전자)이 1시간27분08초로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1시간27분13초의 최병광(26·경찰대학), 3위는 2시간27분16초를 기록한 주현명(20·한국체육대학교)이 차지했다. 여자 경보 20km 결승에서 전영은(29·부천시청)이 1시간36분33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1시간37분23초의 이다슬(21·경기도청), 3위는 1시간42초26의 이정은(23·부천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언론 보도자료

[중앙일보] 올해 세계 4위 기록...'육상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런던 세계선수권 출전권 확보
http://news.joins.com/article/21637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