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일반부 10000m, 신현수 우승... 29분39초59... 대회 4연패...
- 남 일반부 창던지기, 배유일 우승... 77m17...

○ 8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일, 김도연(24·K-water)이 여자 일반부 10000m에서 33분31초02를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대회기록 : 33분34초14, 1997년)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도연은 6일 여자부 5000m 대회신기록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위는 33분43초02를 기록한 정다은(20·K-water), 3위는 34분31초81의 최경선(25·제천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남자 일반부 10000m 결승에서 신현수(26·경찰대학)가 레이스 후반 독주 끝에 29분39초59로 우승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으며, 2위는 29분49초24를 기록한 김재훈(28·한국전력공사), 3위는 29분59초47의 심종섭(26·한국전력공사)이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창던지기에서 배유일(23·제주시청)이 77m17을 던지며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74m72를 기록한 최덕영(22·충북), 3위는 74m71을 던진 김예람(23·안산시청)이 각각 차지했다.

○ 한편,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5일간(5월 4일 ~ 8일)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대회신기록 7개가 수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