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은, 장대높이뛰기 첫 국제대회 우승.. 4m20..
- 최예은, 2015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4m20..여자부 정상에 올라..
- 남자부, 일본 사사세 히로끼 우승... 5m40..

○ 국가대표 최예은(21·익산시청)이 23일 부산용두산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에서 4m20을 날아 오르며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 이로서 최예은은 국제대회 첫 우승의 영광과 함께 자신의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기존 개인기록 : 4m15) 하는 기쁨을 누렸다. 최예은은 “올시즌 초반에 기록이 나오지 않아 걱정이 많았으나 오늘 개인최고기록을 경신해서 매우 기쁘며, 차기 대회에서 4m30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데미덴코 나탈리아(22·러시아)와 나카다 메구미(27·일본)는 공동으로 4m10을 기록하였으나 시기차에서 앞선 데미덴코 나탈리아가 2위, 나카다 메구미가 3위를 차지했다.

○ 남자부에서는 사사세 히로끼(26·일본)가 5m40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2위는 5m30의 필리포브 니키타(24·카자흐스탄), 3위는 5m30을 기록했으나 시기차에서 뒤진 오비에나 어니스트 존(20·필리핀),이 차지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진민섭(23·국군체육부대)은 5m20으로 7위에 머물렀다.

○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2015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경기대회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부산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였으며,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우크라이나, 일본, 카자흐스탄, 호주 등 세계 12개국의 우수 선수 28명(남 17명, 여 11명)이 출전하여 기량을 겨루었다.


▶ 남자부 순위 및 기록
1위 사사세 히로끼(26·일본), 5m40
2위 필리포브 니키타(24·카자흐스탄), 5m30
3위 오비에나 어니스트 존(20·필리핀), 5m30
7위 진민섭(23·국군체육부대), 5m20

▶ 여자부 순위
1위 최예은(21·한국), 4m20 PB (기존기록 : 4m15)
2위 데미덴코 나탈리아(22·러시아), 4m10
3위 나카다 메구미(27·일본), 4m10




- 여자부 우승 최예은 -


- 여자부 시상식 -


- 남자부 우승 일본 사사세 히로끼 -


- 남자부 7위 진민섭 -


- 남자부 우승 시상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