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 경기는 경주이기 때문에 우선 첫 번째로 높은 질주능력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긴다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은 전술한 대로입니다. 즉, 장신이며 다리가 긴 사람이 필수조건이 됩니다.

또, 허들 경주에서는 달리는 것 뿐만이 아니라 또다른 도약적 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운동의 제어능력과 함께 하이 기어적인 스피드가 요구됩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허들선수의 자질로 불충분합니다.

허들을 넘기 위해서는 거기에 운동을 컨트롤 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선 첫째, 신체의 유연성 특히, 허리부분의 유연성이 뛰어나야 하며 이 허리의 유연성은 허들을 낮게 뛰어넘어 빠른 달리기를 가능하게 합니다.

다음으로 운동의 전환능력, 높은 질주상태에서 도약으로의 전환, 또, 착지에서 질주에로의 전환 등 허들 경주에서는 과장한다면 일보일보 킥하는 강도가 가는 방향이 다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와 같이 운동의 전환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타이밍과 밸런스 능력, 이것은 단지 허들넘기 뿐만이 아니라 인터벌의 질주를 포함한 허들선수의 기초적인 운동제어능력이라고 해도 좋으며, 팔과 발을 쳐들어 올리고 빼는 타이밍, 착지 타이밍, 공중에서의 밸런스, 착지에서 질주까지의 좋은 밸런스 이행등 일련의 허들링을 통합해 가기 위한 기초적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허들경주에서는 허들과 인터벌로 구성되는 하나의 단위로 이 종목 특유의 리듬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일련의 운동은 전술한 기초적 운동제어능력에 의하여 통합되고 리듬이 되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리드미컬한 감각도 매우 중요한 자질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불굴의 정신력이 요구됩니다. 허들기술을 몸에 익히기까지는 긴 시간을 요하며 착실하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약점이나 교정할 점을 철저하게 개선해 나가는 태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