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할 때는 부상이 따르게 마련입니다. 고도한 플레이가 되면 부상 걱정도 커집니다.

부상이란 무서운 것으로 단 한 번의 부상으로 인해 그 시즌을 망쳐버리거나 두 번 다시 경기를 할 수 없게 되어 버리는 일조차 있습니다. 여러분들 주위의 선수 혹은 여러분 자신이 한 번은 부상으로 시달린 적이 있지 않습니까? 이처럼 부상이란 모든 스포츠 선수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스포츠에 의한 부상을 예방, 혹은 부상의 재발을 예방할 수 는 없는 것일까]라는 관점에서 고안된 것이 오늘날 육상경기뿐만 아니라 많은 스포츠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테이핑]입니다.

테이핑이란, 천 등으로 된 접착성이 있는 테이프를 사용하여 관절이나 근육을 보강, 보호하려고 하는 것으로 스포츠에 의한 부상, 혹은 부상의 재발 예방, 부상의 응급처치, 의료에 있어서의 치료 수단 등의 그 목적입니다.

테이핑이란 옛날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시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와 같은 형태로 된 것은 1880년대에 미국육군이 행군 때 염좌 등을 한 병사에 반창고를 사용한 것이 최초라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그 후 1924년에는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첫 테이핑 교과서가 출판되었고 풋볼을 비롯한 프로 스포츠가 성행함에 따라 테이핑고 스포츠 속에서 널리 일반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일본에 테이핑이 소개된 것은 2차대전 전에 아메리카 대학리그의 트레이너에 의해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현재와 같이 일반적이 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로 각지에서 강습회가 열렸습니다.

이후 일본 스포츠계에서도 테이핑은 깊이 침투하여 스포츠에 의한 부상의 예방이나 재발의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