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적 유연성과 동적 유연성

일반적으로 유연성이라고 하면 정적인 관절의 가동역의 크기로써 [서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나 [윗몸 뒤로 젖히기]와 같은 유연성 테스트로 계측하기 쉬운 정적인 유연성과 [매끄러운 동작], [스므스한 동작]이라고 표현되는 동작 속에서 포착할 수 있는 동적 유연성이 있습니다.

그 중 동적 유연성은 러닝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스포츠 운동에서 매우 중요한 능력이지만 간단한 유연성 테스트에서는 측정이 어렵습니다.

이 동작의 부드러움(동적 유연성)과 신체의 부드러움(정적 유연성)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퇴관절을 중심으로 한발. 허리의 유연성이 뛰어나도 러닝동작이 어색하고 매끄럽지 못하며 동작이 굳어 보이는 러너도 있고 반대로 대퇴관절이 굳어 있는 셈치고는 스므스한 동작, 부드러운 러닝을 할 수 있는 러너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동작의 유연성]은 기본적으로 [몸의 유연성]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동작이 딱딱한 러너는 발,허리의 유연성이 부족한 선수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당신의 경우도 스트레칭 등의 유연체조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스므스한 러닝을 몸에 익히기 우해 대단히 중요합니다.


2. 릴렉스하고 리드미컬한 동작만들기를

유연성 있는 동작을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평소부터 정적인 유연성을 높이고 동작속에서 릴렉스하고 스므스하며 리드미컬한 동작 만들기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깨에 힘이 들어간 팔 흔들기, 발목이나 무릎의 릴렉스가 잘되고 있지 않는 러닝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항상 힘차게 [무턱대고]달리는 것만으로 이러한 좋은 동작을 몸에 익히기 어렵습니다.

여유가 있는 스피드로 릴렉스로 강조하고허리의 자연스러운 회전(히프 스윙)이나 부드러운 무릎동작, 리드미컬한 팔 흔들기, 혹은 편안한 다리 동작 등을 강조한 [대퇴 들어올리기]나 각종 [스킨핍]운동 등 다양한 동작을 훈련에 삽입시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