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척 경기는 원시시대의 수렵 생활 속에서 정확히 멀리까지 던질 수 있는, 뛰어난 위력을 가진 "창"을 고안해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창던지기"는 "원반던지기" 등과 함께 부족간의 전쟁 등에서 사용되는 전투 기술로 훈련하면서부터 스포츠 적인 요소가 생겨 났다고 보여 집니다.

제18회 고대 올림피아드(기원전 708년)에서는 창던지기와 원반던지기가 5종 경기종목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당시의 5종 경기는 단거리 달리기, 멀리뛰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 레슬링으로 심신의 전면적 발달을 이상으로 하는 고대 그리스 인에게는 인기 경기였다고 전해지고 잇습니다. 그 이후에도 "물건을 던지는 것"은 힘 견주기나 전투 기술의 수단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근대 올림픽 에서는 남자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가 제1회(아테네)부터, 해머던지기와 원반던지기와

제2회(파리)부터, 창던지기가 3회(센트루이스)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상당히 늦어 원반던지기가 제9회(암스테르담)부터, 창던지기가 제10회 (로스앤젤레스)부터, 포환던지기가 제14회(런던)부터 등장했습니다.

투척 경기는 "힘"을 비교함과 동시에 "기술"을 겨루는 경기라 스텝이나 턴 등의 여러 가지 연구로 1㎝라도 더 멀리 던지는 것을 지향해 왔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수준까지 도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