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판정에는 전기시계장치와 연결된 카레라가 쓰여지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는 렌즈의 후방, 필름의 전면에 가는 간극을 뚫어 이 간극으로부터 결승전을 포함한 수직평면만 필름에 찍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장치에 의하여 필름에는 선수의 골인하는 순간만이 연속하여 찍히게 되고 동시에 0.2초마다 신호가 수자로서 100분의 1단위의 전기신호가 종선으로 찍히고 있기 때문에 토르소( 목 아래 부분으로 배꼽위의 동체를 말합니다)가 가장 빨리 도달한 점을 비교하여 사진의 오른쪽으로부터 순위를 붙여 가면 도착순의 판정과 계측을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또 필름에는 경기대회의 프로그램에 따라 통용번호를 붙여둠으로써 한 장의 사진으로 종목명이나 예선. 결승의 구별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